(매일경제)인터텍, WiFi 비번만 등록하면 쉽게 사용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4-04-03 15:24
조회
192
입력 :  2023-12-11 16:01:13

워셔블 IoT 온수매트

사진설명

1999년 설립된 생활가전 전문업체 인터텍(대표 김지현)은 상온의 물을 3초 내로 38도까지 데우는 '순간온수모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5년 국내 최초로 비데용 순간온수모듈을 개발했고, 2014년에는 정수기용 순간온수모듈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2015년 한국산업대상, 산업기술혁신산업 대상을 수상했고, 작년 1월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 같은 명성을 쌓은 인터텍이 이번에는 세탁 가능한 워셔블 매트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부여한 워셔블 IoT 온수매트(모델명 IBM-410·싱글, IBM-415DW·더블 분리난방)를 출시했다.

IoT 온수매트는 IoT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WiFi) 비밀번호를 앱에 등록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이 고장 났을 때는 정보를 자동 수집해 서비스 센터에 전달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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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텍이 개발한 IoT 온수매트 신모델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원격 조종하는 기능은 물론이고 사용자 데이터를 서버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해 이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1시간 단위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모드와 고장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애프터서비스 센터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온수매트를 설정할 때 앱 화면과 스마트폰 WiFi 설정을 오가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다른 제품과 달리 앱에 와이파이 비밀번호만 등록하면 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 IoT 플랫폼 대신 자체 설계한 개방형 스마트홈 기술 규격인 API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아무 제약 없이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